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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중구 맛집

[홍합밥/녹두전]서영홍합밥-홍합이 들어있는 고소한 밥 그리고 녹두전/대구맛집



※ 음식의 스펙
-매일신문사 옆골목에서 약전골목 들어가는 방향에 있는 서영국시... 이제는 '서영홍합밥'이라는 간판으로 이름도 완전히 바뀌었다.
-홍합밥...10년전 즈음인가 울릉도에서 명이나물과 함께 먹었던 홍합밥을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대구에서도 홍합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다. 그 당시에도 울릉도에서 가격이 이 집 이상이였으니, 홍합밥 치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든다.
-울릉도의 해산물과 채소들은 같은 이름이라도 뭍의 식재료들과는 맛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울릉도에서는 울릉도 홍합과
 울릉도의 채소들을 사용하였기에 모르겠지만, 울릉도에서 먹은 홍합밥의 그 맛은 아니다. 명이나물도 없고...양도 좀 작은편...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정갈한 반찬들... 그리고 구수하고 시원한 우거지국이 본고장의 모자란 맛을 대신해 준다. 밥이 너무 질게
 나온게 약간 아쉽지만(울릉도에서 먹은 홍합밥도 약간 질긴했다), 이 가격이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냥 홍합밥만 먹기엔 허전(?)해서 주문한 녹두전의 맛이 의외로 바싹하고 고소한게 맛이 좋다. 홍합밥을 먹고 난 뒤의 여운보다,
 녹두전을 먹은 여운이 더 있을 정도로...  모든 반찬과 밥, 녹두전까지 남김없이 싹 비우고 참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드는 집....


※ 비교체험 맛대맛
-사실, 대구에서 홍합밥을 하는 곳을 알고 있는데는 현재, 이곳과 법원앞의 성인봉 밖엔 없다. 비록 성인봉에서는 먹어보지는 못했
 지만 울릉도산 홍합을 사용한다고는 하나, 1인분에 12,000원이라 가격에서 성인봉이 홍합밥이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대신 서영
 홍합밥은 울릉도의 그 홍합밥 맛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이 집만의 홍합밥 맛이라 생각하고 먹으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울릉도에서 먹은 홍합밥은 울릉도 특유의 이름 모를 나물도 들어가고 영양밥처럼 알록달록하게 나온다. 양도 많고 바다 내음도
 더 있고, 명이나물에 싸서 먹는 맛이 늘 그리웠지만, 간접적으로라도 홍합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고소한 녹두전...
-별점 : ★★★☆


※ 위치 : 매일신문사 옆골목안 (중구 계산동 2가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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