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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성구 맛집

[떡볶이]방촌떡볶이-대구식! 간장에 찍어먹는 옛날 떡볶이/대구맛집(방촌시장)


※ 음식의 스펙
-분명 그 비법이 특별(?)하지도 않을텐데, 떡볶이란 음식... 집마다 맛이 다 다르고, 특징들도 강한 음식이다. 그런 것 자체가 나름의
 비법이겠지만... 어쨌든 떡볶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간식이 아닐까 싶다. 재래시장마다 떡볶이집들이 있겠지만, 또 하나의
 재래시장식 떡볶이 방촌종합시장의 떡볶이! 방촌 떡볶이 이다...(간판 자체가 없으니 그렇게 불리울 수 밖에 없겠다) 
-떡볶이... 첫 맛에서 시판되는 고추장 맛이 나서... '뭐 별로네'는 생각이 먼저들게 한다... 떡볶이를 먹는 방법 자체에서 잘못된 것이
 였다... 같이 내어주는 간장을 잊고 있었던 것!
-이 집은 초등학교 때 먹었던 떡볶이들 처럼 간장에 찍어 먹어야 그 맛이 배가 된다는 생각이다. 그리 짜지않아 좋았던 간장이 이 집
 떡볶이와 궁합이 참 잘맞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달짝하면서도 그리 맵지는 않은... 떡과 오뎅이 조금만 더 퍼졌으면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어짜피 떡볶이는 그 부분에서는 어디서나 복불복(?) 아니던가... 
-이 집의 김밥... 의외로 맛이 괜찮다. 맛이 괜찮다는 의미는 물론 가격에 비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겠지만, '김밥OO'보다 훨~씬
 낫다. 튀김(오징어)이나 납작만두는 다른 떡볶이집이나 재래시장의 분식들과는 크게 다르지 않고...
-메뉴판에 적혀있지만 가격이 그리 정형화 되어있지는 않다...또 다른 재래시장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사진에 보이는
 음식들은 각각 1,000원씩 떡볶이, 납작만두, 김밥, 오징어 튀김.... 천!천!천!천


※ 비교체험 맛대맛
-대구에는 신천시장式(?) 떡볶이만 있는 것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아직까지 그 맛에 중독되지 않아서인지 매운맛이 강조된 그런
 맛보다는 이런 평범한(?) 떡볶이가 아직 더 땡긴다. 초등학교 때 먹던 맛이라면 더 할 나위가 없겠고...
-옆집 떡볶이까지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갔으나... 이 집 떡볶이의 양이 그 비교를 허락해 주지 않았다. 옆집은 양이 좀 작으나
 튀김이 괜찮고, 이집은 떡볶이가 양이 더 많고 달달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원조집'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갔었다.
-시장 떡볶이는 역시 푸짐함이 생명이 아닐까 싶다. 여기 방촌시장 떡볶이도 달성고 앞 신내당시장의 달고 떡볶이라 불리는 떡볶이
 처럼 참 푸짐하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이제는 동네에서 한두군데는 꼭 있는 너무 매워진 대구의 떡볶이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예전에 먹었었던 이런 평범한 떡볶이들이 더 땡기는 요즘이다.
-별점 : ★★★


※ 위치 : 방촌종합시장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편 첫골목안(방촌시장 입구=동구 방촌동 10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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