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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성구 맛집

[수제비/치킨라이스]아르정탱-앤틱카페에서 만날수 있는 수제비/대구맛집,수성못


※ 음식 이야기
-분위기는 엔틱스러운 카페 분위기인데, 주메뉴가 수제비와 덮밥...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지만, 어떻게 보면 묘하게 잘
 어울린다 싶은 수제비를 파는 카페... 수성못 부근에 있는, 좁은 골목안의 이색카페 '아르정탱'이야기이다.
-치킨라이스 : 매콤한 닭갈비와도 비슷한 양념의 닭볶음과 밥... 덮밥 종류 치고는 가격이 조금 비싼 감도 있고, 닭 냄새도 미세하게
 느껴지는 단점지만, 양도 많고 매콤한 맛이 괜찮은 덮밥이라 하겠다.
-수제비 : 오래된 레스토랑에서 덮밥류는 메뉴에서 볼 수는 있지만, 수제비는 황당한 메뉴이기도 하다.  직접 빚은 수제비도 아니고
 특별히 구수하고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수제비... 오히려 맛에서는 아쉬움도 남는다. 수제비 역시 양은 많은 편.
-맛있다는 느낌이 그다지 들지 않는 두 음식... 그러나 매콤한 맛의 치킨라이스와 그 국물의 담백함은 있는 수제비의 조화는 그 맛이
 오히려 의외로 괜찮은 맛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왜 두 종류의 음식이 메인으로 자리잡았는지 이해가 되는... 개별적으로는 평범하게
 느껴지는 음식이 함께하면 참 어울리는 맛... 이 집의 수제비와 치킨라이스에 대한 느낌이다.
-에피타이저(토스트), 밥 그리고 디저트까지... 개별적인 메뉴를 보면 저렴해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단계가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오히려 들지않는다. 밥집으로 그와 함께 찻집으로...  참고로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건 달콤한
 시럽이 발린 토스트다!


※ 비교체험 맛대맛
-요즘 보면, 특이한 카페나 음식점들이 종종 보인다. 맛이 특이한 집도 있고, 여기처럼 분위기와 음식이 우리의 고정되어버린 생각과
 다른 특별한 곳도 있다. 어쨌거나 이런 특이한 집을 찾아 다니는 것도 맛집을 찾는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위에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개별적인 음식의 맛에서는 뛰어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각각의 음식을 다른 맛집들과 비교하자면
 이 집은 맛집으로서의 가치는 크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다만, 두 음식이 함께 했을 때의 조화와 엔틱한 분위기는 데이트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유명하고 소문난 수제비집 그리고 유명한 닭갈비나 덮밥집들의 맛과는 비교될 수는 없겠지만, 수성못 주변에서 밥을 먹고 카페에서
 밥값만큼이나 비싼 커피로 입가심을 해야한다면, 이런 구석의 조용한 이색 카페에서 한꺼번에 해결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별점 : 개별음식-★★☆/함께할 경우-★★★


※ 위치 : 수성못에서 파동방향 끝지점 좌측 골목안(수성구 파동 664/☎762-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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