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끼우동/탕수육]리안-대구 야끼우동의 퓨전식 야끼우동 / 대구맛집

※ 음식의 스펙
-대구가 원조인 음식이므로 연속적으로 야끼우동을 다뤄보려 한다. 수성구 대구 산업정보대 부근에 있는 '리안'의 탕수육과 야끼우동...
-대학가 근처의 음식점이라 가격도 싼편이었고(?), 원조의 야끼우동과는 조금 다른...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약간 퓨전음식에 가까워진
 야끼우동이라 할 수 있다.(달짝하니 떡볶이와 비슷한 고추장 소스맛도 약간 있다.)
-야끼우동 외에 이 집의 또 하나의 명물인 탕수육... 케첩이 첨가된 탕수육 소스로 큼직하게 튀긴 고기가 특징이다.(야끼우동과 마찬
 가지로 많이 달달한 편이고, 튀김의 크기가 커 가위로 잘라먹어야)
-과거 대학 정문쪽 오르막에 있다가 이전하여 더 넓어지고 실내가 깨끗해 졌다... 그러나 주차하려면 여전히 온 동네를 돌아다녀야...
-짜장면도 의외로 괜찮은 편이나, 음식전체가 단맛이 많이 있다보니, 처음 먹을 땐 먹을만 한데, 먹다보면 약간 질림도 없잖아 있다.
 

※ 비교체험 맛대맛
-일반적으로 중화반점이나 공이사반점 등의 정통 야끼우동과는 약간 달달한 맛이 더 추가된 맛이라 하겠다. 또 해산물에서 우러나는
 맛이 약간 부족하다. 단맛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더 할나위 없이 좋은 맛이겠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이탈리아에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있다면, 대구에는 그와 모양이 비슷한(?) 야끼우동이 있다. 대구에서 개발된
 중국요리 중에선 괜찮은 맛을 내는 음식이 야끼우동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즉, 이 말은 리안을 포함하여, 대구의 한 야끼우동 한다는
 중국집들을 중심으로 이 음식을 발전시켜 나가면, 세계화 해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매워서 무리일까...)
-물론, 세계화라는 말은 정통의 맛이 조금 사라지고 그 맛을 타협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겠다...벌써 리안에서는 단맛과의 타협을
 해버렸으니... 그 처음의 맛을 알기에 약간은 아쉬운 '리안'의 야끼우동과 탕수육...
-'리안'에 대해서 포스팅의 내용과 별점을 수정하게 되었다(2010. 06.18)... 맛이 변하는데 포스팅의 내용도 달라지는게 옳지 않는가...
-별점 : ★★★

＊참고: '중화반점'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클릭)


※ 위치 : 대구산업정보대 부근, 동신교회 건너편

리안레스토랑
대구 수성구 만촌3동	크게보기 |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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