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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칠곡)맛집

[우럭회/소라/새우구이]어울림-경대북문에서 간단하게 회와 한잔/대구맛집


※ 음식의 스펙
-대학가 주변에는 저렴하면서도 제대로 된 횟집(?)을 찾기가 상당히 힘든 편이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회라는 음식이 학생 때는
 여러명이 한자리에 앉아서 먹기엔 부담(?)스러운 음식이라 그럴 수도 있으고... 경대북문에 있는 캐쥬얼(?) 일식집. '漁울림'이다.
-학교나 학원 책상처럼 생긴 테이블과 의자... 단촐한 곁음식(스끼)... 저렴한 가격... 맛을 기대보다는 회가 문득 땡겨, 간단하게 술
 한잔 하러갔지만, 가격에 비해 의외로 두툼한 우럭회도 괜찮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회와 술 한잔 할수 있는곳.
-회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여느 횟집 못지 않은 싱싱함도 있고 그 두께도 좋다. 우럭회+소라숙회+새우를 합쳐 20,000원의
 가격이면, 요즘 물가에서 보기 드문 좋은 안주거리가 아닐까 생각도 되어지고... 


※ 비교체험 맛대맛
-고가의 자연산 회가 아닌... 광어나 우럭 등 일반 회(?)는 양식이 대부분이기에 생선의 질도 중요하겠지만, 주방장의 칼 솜씨에 의해
 그 회의 맛이 많이 차이가 나지 않나 싶다. 배불리 회를 먹자면 바닷가 시장식(?)의 막썰기도 괜찮지만, 안주로 먹기에는 포를 잘 뜬
 회가 술 안주로서는 더 잘 어울린다.  
-한때는 로바다야끼가 대학가 주변에서 회집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가격에 하나둘씩 사라져
 버렸다. 그런 횟집들은 회의 맛보다 다양한 스끼로 승부를 한 곳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회의 맛을 더 신경쓴 이런 집을
 더 선호한다.
-회라는 음식이 처음부터 술 안주로도 괜찮은 음식이지만,  고기나 다른 배부른 음식과 함께 1차를 하고, 배는 부른데 술은 땡길 때...
 그때 딱 필요한 음식이기도 하다. 양도 많이 필요치 않고, 한 젓가락을 먹어도 안주다운 안주... 그게 회가 아닐까 생각이된다.
-그럴 때 딱 어울리는 집... 가게 이름처럼 '어울림'이 아닐까 싶다. 아기자기하고 심플한 실내분위기에 대학가의 장점인 저렴함도
 있어 부담이 크지 않는 횟집... 경대북문에서 2차로 가기엔 좋을 집...
-별점 : ★★★


※ 위치 : 경대북문 건너 경대교 방향 오르막 편의점 '바이더웨이'2층(북구 산격동 1416-49 /☎95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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