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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칠곡)맛집

[주먹밥]공씨네주먹밥-간단한 한끼 식사가 필요할 때.../대구맛집,경대북문맛집



※ 음식의 스펙
-경대 북문 건너편.. 대학로 골목에는 지금 주먹밥, 삼각김밥집들이 유행인가 보다... 그 중에서 서울 신림동에서 고시생들의 식량(?)
 이라 불렸던 '공씨네 주먹밥'이 대구에서는 처음 오픈했다.(체인점을 포스팅 하지 않는 원칙이나, 지역에서 최초로 생긴 체인점들은
 예외로 두었기에... 현재까지는 파파존스피자, 설원칡냉면, the Frypan등이 그러하다.)
-이 집은 삼각김밥은 없고, 오직 주먹밥이다. 1,000원에서 2,500원까지 가격도, 종류도 다양한 주먹밥...  그 양은 일반 식당의 공기밥
 정도의 양 정도는 된다.(일반적인 삼각김밥보다는 조금 많은 양)
-삼각김밥이 밥속에 양념이 든 재료를 넣고 김을 둘렀다면, 주먹밥은 밥 속에 양념이 든 각기 다른 재료를 넣고 김가루에 굴려 꾹꾹
 눌러 만들었다고나 할까... 비슷한 재료에 둥근 모양이냐 세모 모양이냐 차이가 아닐까 싶다.
-맛... 속재료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 음식이라 뭐라 말하기가 힘이 든다... 밥이 많아 약간 싱겁다는 생각과 손으로 들고 먹는 것
 보다는 숫가락으로 퍼 먹는게 더 어울리는 주먹밥이라는 생각... 분홍색의 단무지가 특이하고, 깔끔함이 인상에 남는 집이다.
-밤 10시까지 열려있고, 2째 4째 일요일은 쉰다... 다만, 시험기간에는 쉬는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고 하니, 공부하다가 출출할 때면
 들려 달라는 뜻인가...^^;   뭐... 그걸 떠나서 학생이던 시절이 부럽다... 단, 복학생 취급 받더라도 군대는 갔다온 후의 시절...
 

※ 비교체험 맛대맛
-가격이 1,000원부터 시작을 하지만, 실제로는 1,500원~2,500원 짜리가 주 메뉴가 아닌가 싶다... 어떻게 보면 편의점의 삼각김밥이
 상대적으로 참 저렴해 보인다...특히, 행사로 묶어서 파는 삼각김밥... 어쨌거나 양은 더 많고, 이 집은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짧은 시간에 밥으로 먹기엔, 햄버거보다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물론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경대북문에는 주먹밥과 삼각김밥을 하는 '고니', 일본식 삼각김밥과 덮밥(규동) 있는'오니기리와 이규동'등이 주변에 같이 있다.
 고니의 주먹밥은 김 없이 동그랗게 만든 주먹밥이고, 이 집은 삼각김밥과 주먹밥을 합친(김+둥근모양의 밥) 주먹밥이라 하겠다...
 그리고 오니기리와 달리 별도의 국물이(셀프) 있어, 목막힘 때문에 미니우동을 별도로 사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
-별점 : ★★☆ (별점은 무시하셔도 좋을 듯... 소개 차원의 포스팅이므로...)


※ 위치 : 경대북문 건너편 골목 안('꽃집'에서 '고불' 올라가는 골목 중간/산격동 13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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