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기찻길-허름하지만 괜찮은 장작불의 맛...맛은 화려하다/대구맛집(비산동) ※ 음식의 스펙 -제대로 된 이름도, 간판도 없고... 그냥 기찻길 옆에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기찻길', '기찻길참숯구이', '기찻길삼겹살' -어떻게 보면 허름하고, 어떻게 보면 한번씩 지나가는 기차소리에 운치도 있는... 참 특이한 고깃집이다.(카드결제X / 1인분 6000원) -고기를 주문하면 1차로 초벌구이를 해서나오고, 테이블에서 마지막으로 익히는 방식이라 고기 두께가 두꺼움에도 쉽게 먹을 수 있게 내어준다. 강한불로 초벌을 한 것이 불맛도 있지만, 고기의 기름기도 줄여줘서 그런지 담백한(?)맛이 난다. -삼겹살을 석쇠 불판에 직화로 구워먹기는 거의 불가능한데, 초벌로 어느 정도 기름이 제거되서 가능케 만들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와는 다르게, 반찬들도 정갈하고 채소들도 싱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