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림천-콩나물국의 시원함을 닮은 해장에 괜찮은 짬뽕/대구맛집(수성동) ※ 음식의 스펙 -대로변이 아닌 골목안에 짬뽕 맛도 괜찮고, 깔끔한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달려가 본 대구은행 본점 부근의 '림천(林泉)'의 짬뽕이다. 일단, 외관에서 고급 일식집 분위기 같은... 동네 반점이라기 보다는 약간은 고급화된 중국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짬뽕... 더운 여름에는 그 뜨거움과 얼큰함 때문에 자제했던 음식인데...날씨도 점점 가을로 접어 들어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이다. 물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한 건 당연한 것이고... 여전히 해장용으로 찾게 되었다... -짬뽕 국물을 한 숫가락 먹고 난 뒤의 첫 느낌... 분명, 라이트한 국물 맛인데.. 어떻게 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오묘한(?) 느낌... 홍합도 싱싱하게 느껴진다. 홍합 껍질을 그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