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고구이]영대아나고-촉촉한 아나고에 매콤한 양념옷을 입히다/대구맛집 ※ 음식 이야기 -맛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보면, 이상하리만큼 주변의 다른 집보다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 분명 소문이 나서 그렇고, 또 먹어보면 그 정도는 아닌데 싶은 집들도 많이 있는 반면에... 이래서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집들도 있다. 영네병원 네거리 골목안에 있는 허름한 아나고집 하나... '영대아나고'이야기 이다. -아나고집의 평범한 상차림... 거기에 된장국이냐, 물김치냐가 구분되는게 전부이다. 이 집은 물김치가 나오는 평범한 아나고집이다. -중요한 것은 어짜피 아나고의 맛인데... 이 집의 아나고... 양념은 평범한데, 아나고가 촉촉하고 부드럽다. 아마 이 집에 손님이 많은 이유가 이런 점이 아닐까 싶은... 매운맛을 더하기 위해 나오는 소스는 생각보다 맵지는 않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