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칠성곰탕-가격은 저렴하나, 절대 저렴하지 맛의 한우소머리곰탕/대구칠성시장맛집 음식 이야기 곰탕... 곰탕 한그릇 먹으면 몸이 보신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곤한다. 최근에는 곰탕에 들어가는 뼈가 칼슘 함량도 적은 편이고, 지방 때문에 생각처럼 몸에 좋은 음식이 아니라는 과학적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어쨌든 몸에 좋은 걸 떠나, 그 구수함 때문에 가끔씩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다. 칠성시장 안에서 오랜동안 곰탕을 끓여온 '칠성곰탕'이야기 이 집 곰탕은 사골이 아닌 소머리(한우)로 국물을 고아낸다. 그런 의미에서는 세부적으로 소머리곰탕(또는 소머리국밥)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겠지만, 어쨌든 곰탕은 곰탕이다. 진하게 우려낸 곰탕의 맛도,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끓여낸 국물의 깊이도 아니다. 이런 애매한 표현은 좋은말로 하면 딱 적당히 우려낸 국물맛이라는 표현일 수도 있겠다. 물론 재래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