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국]이북보따리-만두의 고향은 고향만두가 아니라 이북식 만두/대구맛집,성서맛집

※ 음식의 스펙
-바람이 차가워질 즈음에는 뜨끈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생각나는데 그중 하나가 만두국이다. 성서에 위치한 북한식 만두국집인
 '이북보따리'의 만두국과 비빔냉면이다.(북한식 만두 : 만두 소를 넣고 맞붙인 다음 다시 양귀를 맞붙여 둥글게 만듬:개성식 만두)
-비빔냉면 : 면이나 양념에서 다른데의 비빔냉면과 크게 차이는 없다. 맛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뛰어나게 맛있다 할 수 도 없는
 평범하게 접할 수 있는 그럭저럭 괜찮은 맛의 비빔냉면이라 하겠다.
-이북보따리만두국 : 아무래도 이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 집의 대표적인 음식인 만두국은 이름
 처럼 5개의 만두에(왕만두 크기보다 조금 작은 크기) 또 다시 얇은 피로 보따리처럼 감싸서 보따리 만두국이라 하나보다.
-국물이 약간은 조미료맛 처럼 닝닝한 맛(다대기가 나오는데 국물간이 싱겁지 않은 관계로 넣지않아도 될 것 같다)은 약간 있으나
 그보다 중요한 만두는 만두소가 두부를 많이 으깨어 넣은 소라, 국물과 맛이 잘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담백한 만두국이라 하겠다.
-놋그릇에 담긴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오이지, 김치, 깍두기 등 역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하겠다. (공기밥 제공)


※ 비교체험 맛대맛
-만두라는 음식자체가 '순대'와 마찬가지로 들어가는 소에 따라 어떨땐 고급음식이 되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 아주 저렴한 음식이
 되기도 하는 음식인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이 집의 만두는 만두국으로서의 만두로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만두나 냉면, 설렁탕 등이 지역의 음식이 아니기에, 맛에서 윗쪽 지방의 맛을 확실하게 따라하지는 못할 수도 있으나(육개장은
 대구가 더 나은것 처럼) 그러함에도 이 집과 봉덕동의 '대동강'이 북한 음식을 하는 곳이기도 한데,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할 만한 맛은 보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대구에서는 북한식(?) 만두국이나 온반 등의 음식에서는 먹을 만한 집이라 생각된다.
-빈대떡은 그냥 무난한 맛이나 돈주고 먹지 않은(?) 음식이라 평가 자체를 생략한다. 빈대떡이 별점평가에 영향도 주지 않았음을....
-별점 : ★★★☆


※ 위치 : 성서(시내에서 계대쪽) 방송통신대 가기직전 횡단보도쪽(애니카 카센타 옆/신당동 1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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