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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주변맛집

[떡볶이]중앙떡볶이-기다림은 이제 끝... 중앙떡볶이가 다시 오픈하다/대구맛집,동성로맛집



※ 음식의 스펙
-오랜 공백(?)을 깨고, 옛날 중앙초등학교(현,2.28 기념 공원)앞에 있던 '중앙떡볶이'가 거의 1년 반만에 드디어 영업을 시작했다.
-옛날보다는 앉아서 먹는 자리가 좀 늘어난 것 같은데, 여전히 떡볶이 먹으러 오는 손님들을 다 수용하기는 모자란다.   재오픈의
 소문이 덜 나서 그런지, 옛날처럼 기다리는 손님은 많이 없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또 그 기다림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
-너무 오랜 기다림에 예전의 맛이 희미해져 버렸는지... 첫맛이 '원래 이 맛이였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달달하고
 적당히 매콤한 중앙떡볶이 맛을 닮은(?) 양념의 떡볶이이다.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이 집이 좋았던건, 떡볶이가 아니라 저 오뎅이다.
-사진은 '섞어'로 쌀떡볶이 2개, 오뎅 2개, 그리고 납짝만두 몇장이 들어간다. 그리고 1인분에 2,500원...사실 맛집으로서의 소개
 보다는 재오픈의 뉴스를 알려 드린다는게 맞는 말이겠다...기다리셨던 분들이 많았으니...^^;


※ 비교체험 맛대맛
-예전 중앙떡볶이는 좀 지저분한... 그런 면이 없지 않았다.  특히, '떡볶이 하나에 뭐 저래 기다리면서 묵냐'는 생각에 자주 먹지는
 않았지만, 없어지고 나니 더 생각이 났던 집이다.  이제 건물도 깨끗하고 예전의 지저분한 느낌은 없어졌으니,  동성로에 진정한
 떡볶이 전쟁(?)이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사실, 공주 떡볶이나, 두남자 떡볶이들은 중앙떡볶이 시절의 아류작들이 아니던가...
-이런 굵은 떡가래로 만든 떡볶이 중에서는 달성고등학교 앞의 '유명한 떡볶이'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시내에 있는
 공주떡볶이나 두남자떡볶이는 이 중앙떡볶이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입맛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인정해 주시길...)
-작년이었던가? 간판도 똑같고 이름도 똑같은 '중앙떡볶이'가 동성로에 몇군데 생겼다. 거기는 21년 전통이고 체인점 모집도 한다.
 그러나 원래 중앙떡볶이는 체인점 모집을 하지 않았단다...영업을 하지못한 시간에 소백산왕소금구이처럼 이름을 빼앗긴 모양이다.
 메뉴도 조금 다르고... 그리고 이 집 간판은 30년 전통이다... 근데 어디든 맛있으면 그만이지만...억울한 사람은 없었으면 한다...
-별점 : ★★★


※ 위치 : 동성로 2.28 기념공원 앞(동성로2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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