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현대밀면-밀면의 북방 한계선(?)은 경주까지인가?/경주맛집 ※ 음식 이야기 -한 때 부산에 거주하면서...부산의 음식이 입에 잘 맞질 않아 같은 경상도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라고 생각하다가 '밀면'이란 음식을 만나고 난 후... 입에 달고 살았던 적이 있다. 무더운 여름이나 전날 술 한잔하고 나면 그 때 부산의 밀면이 간절했었는데... 대구에는 괜찮은 밀면이 없어 늘 아쉬웠었다. 경주에도 여러 밀면집이 있다는 소식... 그 밀면은 어떨까 싶어 찾아가 본 '현대밀면' 이야기. -비빔밀면 : 냉면은 비빔냉면을 좋아하지만, 밀면은 비빔밀면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쫄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면발 두께와 양념장... 이 집 역시 그 범위에서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차갑지 않은 면도 평소 맛보았던 밀면과는 조금 다른 느낌... 그러나 싫지 않은 맛이다. 싱겁게 느..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