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꿈에본춘천집-대명동 계대 돌계단의 추억..그리고 닭갈비/대구맛집 ※ 음식 이야기 -닭갈비... 한 때는 지금의 왕소금구이와 같이, 동네 곳곳에 유행처럼 나타났다가 어느 순간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안주거리이다. 그 유행을 주도 했던 집 가운데, 가장 많이 눈에 띄였던 '꿈에 본 춘천집'이라는 이름의 닭갈비집들... 이제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상황 이고, 대학가 주변에 몇개가 남은 정도이다. 그 중에서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계전 돌계단 건너편의 '꿈에 본 춘천집'이다. -예나 지금이나 반찬들은 셀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 보다는 마음껏 먹을게 없는... 소박한(?) 찬들. 어린 시절, 눈치보지 않고 퍼다 먹을 수 있다면 무조건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 -닭갈비...이 집의 닭갈비는 테이블에서 직접 익혀먹는 것이 아니라, 옆 테이블에서 다 만들어진 후에 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