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국일삼계탕-부드러운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대구맛집(대신동) ※ 음식의 스펙 -대구의 여름은 왜 이렇게 더운지... 몸이 허해서 먹는 것 보다는 그냥 여름이니까 그리고 더우니까 괜히 먹어줘야 할 것 같은 음식.. 바로 삼계탕이다... 대신동 쪽에는 오래된 식당들이 많은 편이다. 대구시내 여느 유명 삼계탕집 보다 오래된 '국일삼계탕'이다. -이 집의 삼계탕은 국물이나 닭고기의 맛이 부드러운 편이다. 약간은 걸쭉하기도 한 뽀얀 국물이 삼계탕이기 보다는 백숙에 가까운 맛으로 인삼 냄새나 약재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딱 맞지 않을까 싶다... -국일삼계탕의 다른 삼계탕 집과 다른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설렁탕처럼 소면을 말아 먹을 수 있도록 국수가 나오고, 겉절이 라고도 하기 힘든 배추 재래기(?)가 나오는데 요게 달달하고 매콤한 것이 맛이 괜찮다...(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