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끼짬뽕]술을권하는남자-술을 권하는건 남자가 아니라 안주/대구맛집 음식 이야기 맛집 블로그를 하다고 보면, 자주 "우리집에 와서 맛을 좀 봐달라", "아는 집인데 글 좀 써주면 안되겠냐", "개업을 했는데, 홍보할 방법이 없어 그런데 부탁 좀 한다", "우리 가게는 뭘 잘하는데, 와서 평가 좀 해달라"... 등등 청탁(?)아닌 청탁이 쪽지나 비밀글로 많이 들어온다. 예전에 어느 나가사끼 짬뽕을 포스팅할 때, "나가사끼 짬뽕 하나는 정말 자신있다"고 글을 남겨... '아! 저기는 안가야겠구나' 하고 있었던 집이 있었는데... 몇년이 흘러 가보게 된, 봉덕동 '술을 권하는 남자'(일명 '술권남')의 나가사끼 짬뽕 이야기. 왜 가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을까? 난 메일이나 쪽지, 비밀글로 와 달라는 곳은 일부러 가지 않는다(그러니 저에게 그런 쪽지나 메일은 필요 없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