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동찜갈비]낙영짬갈비-과연 대구10미에 들만한 음식인가? 그래도 유명한.. 음식이야기 대구의 공무원들이 책상에 앉아 머리를 짜내(?) 만들어 낸 '대구10味'라 불리우는 음식들...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이걸 대구의 대표음식이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는 음식중 하나가 '동인동 찜갈비'이기도 하다. 비록 '낙영찜갈비'에서 먹고, 사진을 찍고 했지만... 오늘은 비단 '낙영찜갈비'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동인동찜갈비 전체 이야기라 하겠다. 삶아 익혀 놓은 갈빗대에(여기서 부터 찜갈비의 맛은 반감한다. 쇠고기의 육향과 고소함은 여기서부터 이미 기대하기 힘들어 지니..) 고추가루와 마늘을 듬뿍넣어, 그 매운맛을 극대화시킨 양념...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이렇게 강한 양념은 소갈비 자체의 맛과 질은 포기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겠나 싶다. 이 곳 찜갈비의 출발이, 그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