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다리살석쇠구이]온달포장-동성로에서 밀려난 어느 술꾼이야기/동성로맛집(삼덕동) ※ 음식의 스펙 -늦은 밤의 동성로에서 소주 한잔... 나이가 들어서인지 동성로 중심가에는 젊은 분들에게 자리를 비워줘야 할 것 같고, 골목에 있는 술집을 찾아 배회(?)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2~3차 하기에 적당한 부담없는 술집... 삼덕동의 '온달포장'의 닭다리살이다. -양념이나 소금간을 해서 석쇠에 구워먹는 닭다리살(닭살코기)... 거기에 숯불향이 더해 진다면 소주 안주에 이 만한 것도 드물다... -다만, 이 집의 닭다리살로 불리우는 닭석쇠구이는 첫맛은 숯향과 양념에 맛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다가, 계속 먹으면 양념이 달아서 질리는 감이 있다. 결국 단맛 때문에 쌈을 싸먹어야 그 단맛이 감소되는...(쌈채소는 별도로 달라고 해야 나옴.)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평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단맛..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