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구/중구 맛집

[떡볶이/잡채말이/튀오뎅/튀만두]황떡-신천황제떡볶이의 원조는 이 집/대구맛집(중구청)


※ 음식의 스펙
-대구의 떡볶이... 언제부터인가 신천할매떡볶이(현,윤옥연할매떡볶이)가 매니아들의 중독(?)으로 인해 떡볶이의 맛이 신천시장을
 모태(?)로 대구의 떡볶이 맛이 통일(?)되어가는게 아닌가 싶다. 신천시장에서 시작한 또 하나의 대구 떡볶이 '황떡'의 떡볶이이다.
-물가가 올랐음에도 여전한 양... 그리고 일반 떡볶이들과는 확연히 양이 다른 떡볶이 국물(?)... 양이 많은 국물은 늘 튀김오뎅이나
 만두, 김밥등을 찍어먹는 용도가 되는 떡볶이... 매운맛을 조절할 수는 있다지만, 특이한 맛의 매운맛이 중간단계의 매운맛이라도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매움을 가지고 있다.
-대구에 사시는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이런류의 떡볶이(신천떡볶이)의 맛을 대부분 알고 계실테니, 맛에 대한 이야기는
 짧게 접기로 한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 집 '황떡'의 맛보다는 신천시장에서 뿌리가 된 다양한 떡볶이(황떡 중심으로)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는 목적이
 더 있다고 하겠다. 



▲ 중구청 건너편에는 '황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떡볶이집들이 붙어서 장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황떡'의 아류들(?)


※ 비교체험 맛대맛
-이런류의 떡볶이 맛을 다른 지역 사람들이 처음 접하게 될 때, 약간의 충격(?)을 받는 모양이다... 나 또한 처음에 이걸 사람들이
 왜 먹는지 싶을 정도로 떡볶이 취급을 안했으니... 어쨌든 그 미묘한 매운맛의 충격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지도...
-신천떡볶이라 분류되는 떡볶이는 윤옥연 할매떡볶이, 신천할매떡볶이, 신떡, 신천황제떡볶이, 황제떡볶이, 그리고 황떡까지 종류도
 참 많이 생겼다. 윤옥연할매떡볶이는 신천할매떡볶이에 상표권을 빼앗겼고, 황떡은 신천황제떡볶이에 상표권을 뺏긴... 쉽게 말하면
 원조가 처음의 그 이름을 쓰지 못하는 경우이고, 신떡은 처음부터 그 맛을 모방해 체인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경우이다.
-어쨌든 각 떡볶이의 맛을 비교하자면, 윤옥연할매떡볶이는 원조답게 맛이 가장 자극적이라 하겠다. 후추향도 강하고 단맛도 다른
 신천떡볶이보다 덜한... 거기에 비해 황떡은 윤옥연할매떡볶이보다는 약간은 자극을 줄인 맛... 그리고 '황제'라는 이름을 단 아류
 떡볶이들은 서로 비슷비슷한 맛을 낸다 하겠다(따로 비교하면 어떤게 어떤집인지도 잘 모를 정도로)
-사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이런 떡볶이류에 중독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들지 않으니... 이번에는
 포스팅 때문에 여기 황떡 본점(본점 포스팅을 원칙으로 하니)에 직접 가서 먹었지, 평소에는 포장해서 먹는 편이다... 남은 국물에
 소면을 삶아 넣어 먹는 맛이 떡을 먹는 것 보다 훨씬 강력하고 매력이 있기에... 헉... 이런게 중독인가?
-원조가 어디냐의 문제와 이름을 뺏길 수 밖에 없었는가는 처음 시작하셨던 분이야 정말 억울하시겠지만, 어짜피 이렇게 복잡하게
 돌아가는거.. 값싸고 양많고 맛있는 집이 장사가 잘 되셨으면 한다. 그리고 더이상 상표권으로 장난치는 얍삽한 분들이 없었으면...
-별점 : ★★★


※ 위치 : 국채보상운동공원(중구청)에서 동신교 가는 방향 육교에서 가장 가까운 집(동인동4가 315-9/☎422-3261)

대구,중구청,동인동,맛집,대구맛집,대구 맛집,황떡,신천황제떡볶이,황제떡볶이,동인동 떡볶이,대구 황떡,황떡본점,대구 마약떡볶이

+:+:+:+:+:+:+:+:+  NAVER 개인 블로그(세상일보) http://blog.naver.com/cyberokuk +:+:+:+:+:+:+:+:+

+:+:+:+:+:+:+:+:+  Daum   개인 블로그(食's센스) http://blog.daum.net/foodsen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