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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중구 맛집

[복어탕]둥굴관-해장에는 복어탕... 그 거부할수 없는 진리 / 대구맛집



※ 음식의 스펙
-복어지리, 복어매운탕은 숙취해소 및 해장으로 그만인 음식들이다. 그 말은 술안주로도 그만이라는 뜻과 통하는게 참 아이러니다.
-대구 시청옆에는 복어집들이 몇군데 있다. (그 골목에 4개 정도 있었던 것 같던데, 이번에 가보니 3개만 남아 있었다..)
-복어는 보통 지리(맑은탕)로 많이 먹는데, 대구의 정서가 그런지 이 집은 매운탕이 주 메뉴다. 나도 지리보다는 매운탕이 좋다.
-복어 매운탕을 끓이고 난 뒤, 식당 아줌마가 콩나물을 덜어내어 참기름과 양념을 넣고 콩나물을 비벼준다. 그리고 복어를 골라먹고
 약간 아쉽다 싶으면 그 복어매운탕을 끓이고 남은 국물에 라면하나 넣어 먹으면 끝...^^
-얼큰하고 시원한 복어 매운탕에 소주의 유혹을 떨쳐버리기는 쉽지 않으나, 그걸 참아야 해장이 된다는 걸 잊지 않아야 할 것 같다.


※ 비교체험 맛대맛
-부산에가면 유명한 복어집들이 몇군데 있다. 가격 또한 여기서 먹는 복어탕과는 차이가 있다.(물론 좋은 재료에 따른 가격차이로
 보이긴 하지만) 그런 집들은 보통 주메뉴가 복어지리탕이라 입맛에 맛질 않은 경험이 몇번 있었다.
-미성복어등 복불고기 전문점의 매운탕을 종종 먹어보곤 하는데, 탕을 먹기전에 복어불고기의 양념에 미각이 마비가 되었는지
 복불고기 집의 복어탕이 맛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다. 차라리 시청 주변의 복어집들이 매운탕은 훨씬 잘한다.
-별점에서 조금 더 받을 수 있는데, 예전보다 시원한 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약간은 짜게(?) 주게 됐다. 맛 없는건 절대 아니다^^
-별점 : ★★★


※ 위치 : 대구시청 옆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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