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갈비탕]속풀이소머리곰탕-24시간 먹을 수 있는 설렁탕과 갈비탕/대구맛집(황금동)

※ 음식의 스펙
-수성구 황금네거리의 파리바게트 골목안에 있는 동네에서는 나름 설렁탕으로 유명한 '속풀이소머리곰탕'의 갈비탕과 설렁탕이다.
-설렁탕은 곰탕과 달리 대구권에서는 그렇게 많이 먹지않는 음식이라 그런지 거기에 비례해서 잘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이 집 또한 그렇게 설렁탕을 잘한다고는 느껴지지 않지만, 간판의 문구처럼 속풀이나 아니면 동네에서 식사 또는 밤이나 새벽에
 반주 한잔하기에 적당한 집이 아닌가 생각된다.(몇몇 고가의 탕을 제외하고는 호주나 뉴질랜드산의 원육이나 뼈를 사용한다)
-갈비탕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추천할 맛은 아니다...갈비와 거기에 붙은 고기에서 나오는 특유의 달짝함이 많이 부족하다.
-갈비탕에 비해 설렁탕은 그런대로 맛은 양호한 편인데, 뿌옇게 잘 꼬인 국물이라기 보단 약간은 맑은 맛의 국물이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깔끔함은 있으나 깊은 맛은 약한편이다(그냥 덜 꼬인듯한 어떤 뭔가가 부족한 맛이라 느껴졌다...)


※ 비교체험 맛대맛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구에서는 괜찮은 설렁탕이 사실 많이 없다. 그나마 시내에 있는 부산설렁탕, 마산설렁탕, 한우장(이 집은
 프림이 들어간 듯한(?) 맛이 있어서 좀...)이, 그리고 이 집과 가까운 프랜차이즈 도가니탕집인 푸주옥(최근 공사를 하고 난뒤 먹어
 보았는데 예전과 같은 맛이 조금 부족하다)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인 생각에선 그냥 주변 동네에 사시는 분의 식사나 해장용의 식당으로는 크게 부족한 집은 아니나(손님도 많다), 괜찮은
 설렁탕을 먹고 싶은 마음에 멀리서 찾아와 먹을 만큼의 설렁탕은 아닌듯 하다.( 이런 평가 역시 개인적인 입맛이 기준이다)
-별점 : ★★★


※ 위치 : 황금네거리에서 황금아파트 방향 쪽 파리바게트 골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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