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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주변맛집

[해물철판구이]부산면옥-고소한 버터향의 해물과 더 맛있는 볶음밥/대구맛집,동성로맛집



※ 음식의 스펙
-동성로에서 '면옥'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냉면보다 해물철판구이가 더 유명한 집인 '부산면옥'이다. 얼핏 듣기에 가게를 이전을 한다
 기에 오랜만에 급하게(?) 방문을 했다(왠지 맛있었던 집이, 이전하거나 리모델링 하면 옛날 맛이 나지않는 집들이 많다는 생각에...)
-이모님(?)의 대답...'옮기기는 옮기는데 언제갈지는 몰라요...'하고 그냥 웃으신다... 괜히 서둘러 갔나보다. 천천히 가도 될것을..^^;
-사실, 이 집의 해물철판은 해물을 먹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해물철판을 먹고난 뒤, 쭈꾸미와 양파를 넣은 양념에 볶은 볶음밥을 먹고
 싶어 간다는게 더 맞지 싶다... 그 만큼 이 집은 해물을 먹고 난 뒤 볶아주는 볶음밥이 더 맛있다. (이번에는 낙지도 보인다^^;)
-그리고 메밀전(예전에는 없었던것 같은데)과 청양고추를 넣어 끓인 홍합탕도 좋다... 메인보다 더 맛있는 음식들이 이 집의 특징....
-해물구이는 메뉴판에 있는 각종 해물을 버터에 구워내는데, 버터 특유의 고소함과 짭조롬한 맛이 해물과도 잘 맞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버터가 들어가는 편인데, 어떻게 보면 약간의 느끼함도 있으나... 맛있는 볶음밥의 탄생(?)을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 비교체험 맛대맛
-90년대 초반이였지 싶다.  현란한 손 기술로 양념을 하고 자르고, 볶아주고 하던 철판요리가 잠깐 유행한 적이 있었다. 철판요리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곳이 하나 있는데, 영대병원 네거리쪽에 '달구벌철판구이'가 늘 생각난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맛은 최고이던...
-그런 철판요리집들은 요즘에는 보기가 힘들다. 이 집은 그런류의 철판요리집은 아니다(알루미늄 포일이 철판은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그런 철판구이 요리와 맛도 다르지만, 이 집 나름의 맛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볶음밥에서는 더더욱 이 집
 만의 맛이 있다...해물철판의 맛이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그 볶음밥에는 고개를 끄덕이지 싶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별점 : ★★★☆


※ 위치 : 동성로 중파에서 대백가는 방향, '빨간선물의 집' 옆 골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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