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마산설렁탕-전통과 함께 푹 끓여낸 설렁탕 한그릇/대구맛집 ※ 음식 이야기 대구가 육개장(따로국밥)의 도시라서 그런지... 설렁탕을 제대로 한다 싶은 곳을 찾기가 힘든 편이다. 설렁탕 자체가 수도권쪽 음식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또 경상도 지방은 고추가루가 들어간 얼큰한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대구도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을 설렁탕이 향촌동을 중심으로 몇집이 있는데... 그 중 한 곳... '마산설렁탕'이야기. 뽀얀 국물이 아닌, 약간은 누르끼리한(?) 국물 색깔... 시대가 시대인지라 국물색이 우유 빛을 띄는 설렁탕은 일단 의심(?)하고 시작을 하는버릇이 생겼다. 이 집의 설렁탕은 분명 제대로 된 설렁탕 국물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맛 또한 국물 빛깔과 그렇게 다르지 않고... 미세하게 느껴지는 꼬릿한 냄새...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