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진갈비식당-옛날 갈비탕의 맛을 볼 수 있는 곳... 옛날로 남을것인지/대구맛집 ※ 음식의 스펙 -사라져가는 것은 기억력 뿐만 아니라, 추억이 될 만한 맛들도 대를 이어가지 않는 이상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 그냥 추억이라는 마음 한켠에서만 남아 있을뿐... 앞으로는 더 이상 맛을 보려해도 그러지 못 할... 대신동 '진갈비식당'의 갈비탕이다. -3호선 전철 공사로 인해 진갈비식당은 곧 사라진다고 한다. 지금은 진갈비식당을 중심으로 양쪽 건물은 철거를 위해 가림막공사가 끝이 났고, 이제 진갈비식당의 차례가 온 것이다... 마음이 급해져 사라지기 전에 가지 않을 수가 없었던 집... -이 집의 갈비탕은 오래전 어느 시골 결혼식장 피로연 식당에서 먹어보았던 제대로 끓여낸 갈비에서(예전 피로연 음식은 갈비탕이 주였으니...) 특유의 달달함과 구수한 맛이 잘 우려져 나온 맛이라는 생각이..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