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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칠곡)맛집

[잔치국수]국수마을-푸짐한 잔치국수! 양푼이에 한그릇 하실레예~/대구맛집(북구청)



※ 음식의 스펙
-잔치국수...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음식일 수도... 그러나, 고기를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참이나 간식으로
 딱 좋은 음식이다... 북구청 부근의 푸짐하게 나오는 잔치국수로 유명한 '국수마을'이다.
-양푼이에 담긴 넉넉한 국수의 양과 멸치 맛이 하고 구수한 육수... 매운 고추로 깔끔하게 입맛이 정리되는...잔치국수가 늘 그렇듯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맛을 표현하기가 그렇긴 하지만, 이 집의 국수는 최소한 '배부르다,' '잘먹었다'는 이야기는 나오는 집이다.
 멸치육수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그리 추천 드릴만한 맛은 아니지만, 중면(또는 소면)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참기름 향이 있는
 국물의 잔치국수를 즐겨 드시는 분이 그 주변에 지나가실 때 한번쯤은 가 볼만한 잔치국수집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주변에 관공서가 많은 관계로 12시 정도의 시간은 너무 복잡한 감이 있고, 식사시간을 30여분 이상 지난 시간에 가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오후 6시 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요일은 휴무.


※ 비교체험 맛대맛
-'잔치국수'란게 식사로서는 뭔가 허전함(?)이 있는 음식이다. 고기를 먹고 입가심으로 먹거나, 뷔페식당 한켠에 조그만한 그릇에
 애기주먹도 안되는 양을 조금 말아 먹거나, 집에서 밥하기 귀찮거나 간식으로 먹는 음식으로 생각되었던....
-이 정도의 양이라면 식사로 충분할 뿐 더러, 누른국수 육수와도 약간은 닮은 이 집만의 묘한 끌림이 있는 진한 국물의 잔치국수...
 그 국수와 잘 어울리는 깍두기와 맵다고 경고문까지 있는 고추(사실, 경고할 만큼의 매운맛은 아니다)와 참 잘 어울린다.
-비교체험 맛대맛... 잔치국수라는 음식을 어디의 잔치국수와 비교해야 할지 난감하다. 그냥 시원한 잔치국수는 그 시원함에 좋고,
 여기처럼 미지근한 잔치국수는 그 나름대로 좋다. 면이란 면은 다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잔치국수의 평가는 더 어렵다...  문제는
 잔치국수는 맛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처음부터 그냥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였으니...
-이 집의 잔치국수는 미지근한 국물이므로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보다도, 봄이나 가을에 더 어울리는 잔치국수가 아닌가 싶다...
-별점 : ★★★


※ 위치 : 북구청 네거리에서 원대5거리 방향 2번째 골목 안(북구 노원1가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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