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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주변맛집

[떡볶이/토스트/빙설]Toast & Fruit-동성로의 저렴한 먹거리/대구맛집,동성로 맛집



※ 음식의 스펙
-동성로의 구석구석에는 좁은 가게안에서 은근히(?) 오랜 시간동안 한자리에서 그 맛을 지켜오는 먹거리들이 종종 있다.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의외(?)의 집이 하나있는데 삼덕소방서 골목의 '토스트 & 생과일쥬스(Taost & Fruit)'이다.  
-과일빙설 : 저렴하다는 패스트푸드점의 팥빙수도 3000원을 훌쩍 넘어버리는 시대에 여전히 2,000원. 맛이 없거나 재료가 모자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도 않다... 체리가루의 상큼한 향과 취향에 따라 연유나 시럽을 넣어 먹을 수도 있어 더 좋다.
-계란토스트 : 1,000원... 이 집에서 처음 토스트를 먹었을 때도 이 가격이었다...이 집이 가격은 '고집'인가 싶을 정도이니...양파 등
 채소를 넣어 같이 구운 계란이 구운 빵속에 두툼하게 들어가 있다. 식빵 ,딸기쨈, 계란, 드래싱과의 조화.. 딱 좋은 간식이다.   
-떡볶이 : 이 집을 다시 찾게된 이유는 사실, 떡볶이 때문이다. 토스트는 떡볶이와 함께 먹는 보조(?)였을 뿐... 이 집 특유의 매콤한
 고추향이 있는 양념... 그리 맵지는 않지만, 달짝하고 항상 약간은 퍼진듯한 떡과 오뎅... 삶은계란 한개는 여러명이 함께 먹을 때에
 서로 눈치(?)봐야하는 비운(?)의 구성이다. 
-가격과 맛... 특별난 맛은 아니지만, 그 가격이 착해 다시 한번 가게 되는 집...  늘 배달로 먹다가 오랜만에 찾아가 봐도 모든 것이
 그때 그 모습 그대로인 집이다.  동성로에서 이런 가격... 이젠 드물다.
§.추가 : 2011년 1월 현재 떡뽂이의 가격이 2,500원으로 500원 인상.


※ 비교체험 맛대맛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집 가운데 의외라 생각했던 이유는 동성로 외곽(?)에 속하기는 하나, 예나 지금이나 저렴한 가격이기에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였는데... 어쨌든 찾아가는 사람은 반갑기만 하다.(하기야 내가 걱정할 이유는 없지만...)
-이런 형식의 토스트가 누군가의 이야기가 '서울식 토스트'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신천시장의 토스트는 '대구식
 토스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값은 이 집보다 2배 이상 비싸도 개인적으론 신천시장 토스트가 더 좋다... 푸짐해서...
-떡볶이... 가격대비 최강의 양은 '달고떡볶이'가 아닌가 싶은데, 사실 이 집의 떡볶이도 양에선 만만치 않다. 거기에 오뎅과 삶은
 계란이, 달고떡볶이의 튀긴만두와 충분히 대적(?)할만 하지 않을까?....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Taost & Fruit'가 앞으로도 오랜동안 저렴함과 그 맛으로 동성로의 한켠에 쭉~ 남아 있어 주길
 바래본다. 
-별점 : ★★★


※ 위치 : 삼덕소방서에서 동성로 중심가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삼덕동1가 63-69/☎426-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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