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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중구 맛집

[육개장]장작불국밥-숙주나물이 푸짐한 가마솥으로 끓여낸 육개장/대구맛집,반월당맛집


※ 음식의 스펙
-육개장의 도시...대구!  그 대구에서 또 하나의 육개장으로 입소문이 난... 반월당 부근 동부교육청 지원청 옆에 있는 '장작불국밥'의
 육개장에 관한 이야기 이다.
-푸짐한 숙주나물에 토란대, 대파, 고사리가 들어가 있는 전형적인 육개장의 모습이다.(육개장과 쇠고기국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에
 다시 언급하기로) 대구에서 유명한 육개장들과는 다른 형태의 육개장이라 하겠다.  사실, 개인적으로 육개장은 이런 식으로 끓여낸
 국은 육개장이고, 다른 유명한 육개장들과 따로국밥들은 쇠고기국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약간은 짭쪼롬한 국물에 가마솥으로 푹 끓여낸 국물맛... 무가 들어있지 않고, 대파가 많이 들어있지 않아 달큰한 맛과 시원한 맛은
 모자라는 편이다. 대신 숙주나물, 토란, 고사리 향이 은은하게 우러나고 고추기름의 매콤한 향이 느껴지는 정통(?) 육개장의 맛...
-육개장의 강한 간과는 달리 반찬은 약간은 싱겁게 그리고 깔끔하게 차려낸다. 가격은 6,000원...일요일은 휴무... 그리고 오후 2시와
 5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그 시간에 찾아간다면 이 집의 음식들은 맛 볼수 없다.


※ 비교체험 맛대맛
-육개장과 쇠고기국의 차이... 대구에서 이 둘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란 참 힘이 들지 않나 싶다. 경상도식 쇠고기국이 육개장
 으로 불리는 양념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여러 설들(?) 가운데... 육개장은 안주를 목적으로 고추가루등의 양념으로 간을 강하게 끓여내고, 쇠고기국은 해장을 목적으로 간장
 이나 소금으로 양념을 한다는데... 사실, 대구의 쇠고기국의 양념은 전자에 가까우므로 육개장과 구분이 어렵다.
-또 하나의 설(?)은... 육개장은 토란과 고사리등을 넣어 끓여내고, 쇠고기국은 무와 대파가 들어가 시원하게 끓여낸다는 설..(여기서
 콩나물과 숙주나물 종류의 선택은 취향에 따라)...  그런 의미에서 대구에서 유명한 식당들의 육개장이라 불리는 음식은 경상도식의
 쇠고기국에 더 가깝다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설의 전자, 두번째 설의 후자를 더 선호하는 지라, 이 집의 육개장보다는 대구의 따로국밥의 그것, 진골목식당
 옛집식당, 벙글벙글식당의 육개장...그리고 지역을 넘어 경산의 성암골, 온천골, 옛진못 등의 국밥이 더 시원하고, 좋게 느껴진다.
-아마도 이런 맛의 육개장은 각자의 집에서 할머님이나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던 맛일 것이다.(쇠고기국이 아닌..) 이런 비슷한 맛이
 있는 곳이 대구에 또 하나 있는데... 병무청 옆, 작은 골목안에 있는 '지리산통나무식당'이 여기처럼 알싸한 고추 기름향이 난다...
-별점 : ★★★


※ 위치 : 반월당 네거리 동양생명 뒷편, 동부교육지원청 부근(중구 남산동 933-4/☎42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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