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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중구 맛집

[삼겹살]옛날삼겹살-삼겹살도 숯불로 직화구이를 먹을 수 있다!/대구맛집,봉덕동


※ 음식 이야기
-삼겹살을 숯불에 직화로 구워먹고 싶은 생각... 삼겹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불구경(?)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고... 삼겹살을 직화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봉덕동의 '옛날삼겹살' 이야기.
-칼집이 들어가 있는 삼겹살...양념이 스며들어야 하는 고기도 아니고, 돼지고기가 쇠고기처럼 결을 끊어 부드럽게 만들 필요도 없을
 텐데라는 생각은 들지만, 왠지 칼집이 들어가있는 고기는 더 맛나보이는게 사실이다.
-괜찮은 맛의 삼겹살... 거기에 은은한 숯의 향이 삼겹살의 풍미를 더해 주는 느낌이다. 다만, 가격에 비해 그렇게 저렴하지 않은 양은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메뉴판에 g수 표기를 하지 않은 이유가 그런 이유가 아닐까 ? 1인분에 130g...
-사진은 없으나 이 집의 돼지갈비... 일명 삼겹갈비라고 불리는 돼지갈비이다. 언제부터인지 양념구이는 돼지갈비라 불리고, 제대로
 된 돼지갈비 부위를 우리는 잊어왔었다... 조금은 단맛이 강한 양념... 제대로된 부위의 돼지갈비와 그리 달지 않는 양념이 그립다.
-전체적으로 삼겹살집에서 볼 수 있는 반찬들과 된장찌개... 숯불에 직화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준수한 맛의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긴 하나... 그 양에서 아쉬움은 남는다.


※ 비교체험 맛대맛
-요즘, 대구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있다는 삼겹살 전문점들은 최고의 고기는 아니더라도 중간 이상가는 준수한 삼겹살을 취급한다는
 생각이 든다. 고기가 냄새가 나거나 하면, 그 유명세에 바로 치명타를 입게 되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겠고...
-돼지갈비는 좀 아니라도, 삼겹살은 그 맛에서 다른 곳과 비교해도 준수하다. 숯향이 추가되니 취향에 따라 더 괜찮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고... 개인적으로 삼겹살 이야기를 할 때, 기준으로 많이 언급하는 소백산보다 오히려 장점도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아무튼, 최근 새로이 괜찮은 삼겹살 집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니..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입이 즐겁다. 문제는, 요즘의 삼겹살집들이
 가격을 올린다던가, 올리는게 눈치가 보이는지 슬그머니 g수를 줄여버리곤 한다. 그리고 g수가 눈치보이는지 아예 이 집처럼 표기를
 안하는 곳도 생기고...
-무조건 저렴한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격의 변동에 따라 달리지는 것이니...하지만 합리적인 가격, 변하지않는 g수, 거기에
 따른 정확한 표기는 손님과 경영자 사이의 신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삼겹살 1인분이 200g이 대세였다가 150g...그리고 130g...120g. 먹는 사람의 위장은 그대로 인데... 1인분의 양은 자꾸 변한다.  비단,
 이 집만의 문제는 아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통일시켜야 할 문제가 아닐까? 파는 사람... 사먹는 사람... 서로를 위해서...
-별점 : ★★★


※ 위치 : 희망교(봉명네거리)에서 영대병원 가기 전(남구 봉덕동 729-9/☎472-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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