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파파존스 피자-피자헛과 미스터피자에 도전(?)하는 피자집/대구맛집,동성로맛집

※ 음식의 스펙
-서울에서는 익히 잘나간다는(?) 소문을 들었으나, 대구에서는 오픈(작년)한지 얼마되지 않은 동성로의 '파파존스 피자'이다.
-프로야구 시즌 말 즈음에 이벤트에 당첨! 쿠폰이 생겨서 방문하게 되어 제일 비싼(\ 32,900) '골드링 스파이시 치킨 랜치'를 부담
 없이(?) 주문해 보았다(어짜피 쿠폰인데 가장 비싼걸 시키는게 당연한것 같아서^^;...size:F)
-일반적인 토마토소스가 아닌 화이트 갈릭 랜치 소스를 기본으로 그릴드 치킨, 베이컨, 방울 토마토, 할라피뇨가 토핑으로 올라간다.
-파파존스의 피자가 특이한 소스들 때문에 특이한 맛을 내는가 싶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느끼함도 있었지만, 기름에 의한 느끼함이
 아니라 치즈나 소스의 느끼함이라 상대적으로 이런 느끼함을 즐기지 않으나, 다른 사람들은 이 맛을 좋아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느끼함을 '할라피뇨'고추가 한번씩 잡아주는데, 한번씩 씹히는 그 맛이 깔끔하다...(할라피뇨라 해서 그렇게 맵지는 않았음.)
-샐러드바는 생각보다는 종류가 많다. 종류가 많다고 해서 다 먹는 건 아니지만, 일단 다른 피자집 보다는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 비교체험 맛대맛
-한때는 피자를 참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왠만하면 잘 땡기지 않는 음식이 되어 버렸다... 피자헛의 짜지만 푸짐한 치즈,
 미스터피자의 담백한(?)맛이 장점이라면, 파파존스의 피자는 부드러운 화이트소스가 특이한 맛이 아니겠다 싶다.
-도우가 쫄깃한 맛이라고 광고를 하는데, 약간씩 식기 시작하면서, 질기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엄연히 쫄깃함과 질긴것은 다른 것
 인데... 아무튼 치즈도 푸짐하고 특이한 맛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테두리의 두줄의 고구마무스가 너무 단게 단점이긴 하다.
-늘 이런 음식을 먹고난 뒤엔 돼지국밥이나 매운 음식이 땡기고, 이 돈이면(비록 쿠폰이였지만) 한우를 구워먹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나이(?)인가 보다... 그리고 내년에도 꾸준히 '라이온즈' 응원하러 야구장을 찾아야지 싶다...이런 행운도 있으니..^^;
-별점 : ★★★☆


※ 위치 : 동성로 중앙파출소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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